그리고 오랜만에.에 들렸다가 지난 기사를 접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이야기이니 반가워서
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많기도 하네요.
개런드(m-1)반자동 소총 87,310정과 카빈(m-1)자동소총 770,160정을 약 3,000만 불에 미국의 총기 수입 회사인 센츄어리 암즈사에 넘기고 그 금액으로 k-2소총을 군에 납품하는 것으로 한답
(위 m-1 개런드 와 아래 m-1 카빈 소총)
구형 소총이긴 하나 총기 수집가들 특히 빈티지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우리는 필요 없는 물건이고 그들이야 추억을 되 산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아쉽네요.
요 물건들 신품도 약간의 수량은 있지만 대부분 미 육군이 사용 하던 것들입니다.
특히 한국전을 끝내고 돌아가면서 놓고 간 것이 상당수로 알고 있는데.....,
한국전 참전 용사들 중 군번과 총기번호 컴에 돌리면 한국전에서 직접 쓰시던 분들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혹 찾을 수 있다면 그 분들 연세를 고려해서 가벼운 오동나무 박스에다가 한지들 덥고 그 위에 옷 칠을 멋지게 해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나란히 넣고 감사의 문구를 적어 넣어 드린다면 하고....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답니다.
미국이 우리가 어려울 때 원조해준 놈들을 다시 파는 재미난 세상입니다.
전 학창시절 교련시간에 만져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