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을 들으러가던 중, 평소 학교에서 자주보던 고양이를 보았다.
빨리수업을 가야했지만 고양이를 본 이상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고양이 앞에 다가오자 고양이는 자신의 끼를 내 앞에서 맘껏 분출했다.
무장해제당했다는 걸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맨날 학교에서 보던 고양이지만 매일 볼때마다 새로운 것이 고양이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고양이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림을 그려볼때마다 고양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실력만 좋았다면 더 이쁘게 그려줬을 텐데 미안하다 고양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