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ntnight 방구석고양이입니다.
오늘도 제가 그린 그림과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그림을 그린 건 일주일 전으로 기억해요. 그날도 오늘은 뭘 그리면 좋을까 하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었는데 문득, 예전에 한친구가 시간되면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 좀 귀엽게 그려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사실이 생각이 났죠.
오늘은 이거다라는 생각이 팍 들었죠. ㅎㅎ
그래서 친구가 보내준 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그림을 그려서 탄생한 그림이 바로 이겁니다. ㅎㅎ
배운것도 없이 혼자 그림연습하다보니 아직 아쉬운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다음에 더 좋은 그림으로 찾아올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여담--------------------------
친구한테 이 그림을 보여줬는데 친구가 살짝 당황하더라구요...
왜 그런지 몰랐는데 친구가 '우리 봄이 암컷이야. 숙녀라고'....갑자기 머리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친구는 그래도 그림 그려준게 고마웠는지 괜찮다고 위로는 해줬지만...
봄(고양이 이름)아..... 오빠가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