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ntnight 방구석 고양이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주말이라 한 번 외출좀 해볼까 했더니 거센 날씨 덕분에 외출은 포기하고 이불 속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그림은 호빵맨과 일진들입니다.
어린시절에는 만화를 보면 주인공이 악당을 소탕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악당이 치사한 행동을 하면 욕하고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그 만화를 다시보면 오히려 주인공이 더 악당스러울때가 있습니다.
특히 호빵맨이라는 만화에서는 호빵맨은 세균맨과 맞서 싸우는 정의의 편으로 나오는데 세균맨이 이기려고 하면 갑자기 호빵맨의 동료인 식빵맨, 카레빵이 나타나 세균맨을 집단 구타합니다. 그런 모습을 어린시절에는 멋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놀라웠습니다.
세균맨도 나쁜놈이라고 할 수 없는게 호빵맨이 하루가 멀다하고 구타하는데 세균맨 정도의 두뇌로 총기 제작해서 안 쏘는 걸 보면 현자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와는 달리 세균맨은 항상 호빵맨에게 패배하지만 매번 스스로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발전시켜서 다시 도전을 하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세균맨과 같은 불글의 의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호빵맨처럼 인맥빨로 세상을 살아가기보다는 세균맨처럼 스스로를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필요한것같습니다. ㅎㅎㅎ
다음에도 재미있는 그림 그려보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