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ngsukin 입니다.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Marcel Proust)
삼성과 관련된 포스팅을 또 하나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좋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가 '18년 1분기에 15조 6천억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분기 실적 9조 9천억에 비하면 5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상 최고였던 지난 4분기 실적 15조 1천억원도 기록을 경신한 것이죠. 아마도 국내 상장사 중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이 60조를 돌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에 이런 기업이 있다는게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는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스마트폰 판매의 선전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부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2개의 사업부가 70~80%이상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IT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산업이 발달할 것이기에 반도체 호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삼성의 입장에선 중국의 반도체 시장 진출에 대한 기술 격차를 벌리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과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이외에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항상 삼성의 위기, 위기라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내놓지만 잘 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삼성과 같은 기업들이 국내에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경영자나 내부 문제 개선이 필요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