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4 그대, 아름다운 사람

내 꿈은 좌절될 것 같고, 내 진로는 막힐 것 같고, 내 도전은 실패할 것 같고, 내 사랑은 떠날 것 같고, 내 기쁨과 환희는 떠나가고 오직 절망과 무기력만이 내게 남은 것 같았을 때였다.


한 사랑스러운 이가 내게 말해주었다.


Stay positive.

Life is beautiful, like you.


라고.


그 이후부터 였을까.

내 계획과 일이 실패하고 내 사랑이 나를 떠나도, 내 인생은 여전히 빛날 것이라는, 빛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넘어져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파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 외로움도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렇게 그의 말은 내게 마법과도 같았다.


그대, 아름다운 사람아.

고되고 아픈 삶 속에서도 여전히 빛을 잃지 않은 사람아.

세상이 당신을 등져도, 매일매일이 당신을 무너뜨려도,

그대의 빛이 세상을 비추어 아름다움을 드러내게 하니,


세상은 이토록이나 아름답다. 마치 당신처럼.

H2
H3
H4
Upload from PC
Video gallery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8 Comments